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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미지 (단국대학교) 유승환 (서울시립대학교) 조윤정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29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35 - 72 (38page)
DOI
10.31809/crj.2024.12.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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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소설에서 경성이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도시 공간이자 장소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경성이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방식과 공간배치의 문학적 특징을 보다 입체적으로 고찰해 보기 위해 지도 그리기를 방법으로 채택하였다. 이광수가 1910년대 말에서 30년대 말까지 발표한 장편소설들 가운데 총 열 편을 대상으로 도시명, 동정명 및 랜드마크 등 소설 속 공간 지표들을 분석하고 지도 작업을 통해 그 함의를 해석하여 몇 가지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광수의 소설과 글쓰기에는 중심의 기표이자 상징인 ‘서울’에 대한 지향성이 강하게 나타나며 사대문 안과 종로를 경계로 한 전통적 지리감각이 두드러진다. 소설의 공간은 종로 일대 북촌에 집중되어 있다가 점차 사대문 밖으로 넓어지는데 동정명은 주로 북쪽으로 랜드마크는 남쪽으로 확장된다. 이는 이광수 소설이 식민지 도시 경성의 변화와 확장 그리고 비대칭 불균등 발전과 격차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특히 남촌은 조선인들의 일상과 내적 연결이 없거나 일상을 잠식하는 장소로만 의미를 가진다. 이렇게 볼 때 이광수 소설들에는 역사적 중심지 서울의 전통적인 지리 감각 위에 식민지 근대화의 양가성과 모순이 날카롭게 각인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경성의 이광수, 이광수의 서울
3. 이중도시 경성과 재현되지 않은 남촌
4. 전통의 지리 감각에 각인된 식민지 경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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