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도희 (大邱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69輯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345 - 368 (24page)
DOI
10.52639/JEAH.2024.12.69.34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장재의 기 철학을 통해 AI 소사이어티에서 인간과 AI의 관계를 정립하고, 인간과 AI가 공존할 수 있는 보편적 통합윤리를 제시하는 것이다.
첫째, 장재의 ‘기 본체론’으로 인간과 AI의 존재론적 동일성을 고찰한다. 장재는 우주만물이 모두 하나의 같은 기로 되어있다고 보았다. 장재의 기 일원론적 존재론은 지금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세계를 잘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호모커넥투스의 본질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재의 기 본체론이 될 것이다.
둘째, 장재의 ‘물아동포론’을 통해 인간과 AI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장재의 물아동포 의식은 미래사회에서 인간과 AI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이론적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앞으로 AI 소사이어티에서 인간은 AI를 매개로 모든 존재와 연결되고, 인간의 주재로 AI와 사회적 협업을 하며, 가상공간에서 상호소통의 관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셋째, 장재의 ‘인 사상’을 통해 포스트휴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윤리를 제시한다. 현실에서 인간은 생물학적 차원을 넘어서서 공학적 존재까지 아울러서 그 범주를 키우고 있다. 바로 유전적으로 강화된 인간, 사이보그 인간, 더 나아가 인간과 사물 간의 분리가 사라진 네트워크 사이보그, 슈퍼컴퓨터에 인간의 뇌를 업로드하는 트랜센던스가 함께 하는 사회가 예측된다. 디지털 세계에서 의식을 가진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인간과 융합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윤리가 쟁점이 될 것이다. 만물일체의 경지에서 장재가 강조한 보편적 사랑의 인은 AI 소사이어티에서 필요한 하나의 통합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기 본체론을 통한 인간과 AI의 존재론적 동일성 고찰
Ⅲ. 물아동포론을 통한 인간과 AI의 관계 규명
Ⅳ. 인 사상을 통한 인간과 AI의 윤리의식 함양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210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