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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요한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97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7 - 51 (45page)
DOI
10.18399/actako.2024..9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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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근대 문명 전환기 영남 지역의 태동하는 문명 의식’이라는 주제의 일부로서 20세기 초 영남 최초의 중등 교육 기관인 계성학교에서 간행된 『계성학보』 (1913~1918)의 체제와 언어 의식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계성학보』의 각 호는 비슷한 체제와 형식을 띠고 있다. 논설의 형식을 가진 ‘演壇’과 서구의 근대 지식을 소개하는 ‘學海’가 전면에 배치되고 이어서 문예의 ‘詞藻’, 학사 및 교과, 재학생과 졸업생 등 학교 동정을 알리는 ‘記事’, 그리고 ‘格言’과 삶의 지혜나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는 ‘精神鑛’, ‘小說’, ‘雜纂’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나 근대 지식과 개념, 의식 관련 내용을 앞에 배치하고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의 동정을 배치함으로써 결국 지적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과 근대적 담론의 장을 만든 것이다. 한편, 『계성학보』에는 순한문체와 순국문체, 그리고 국한 혼용 문체가 존재하는데 순한문체는 ‘祝辭’, ‘演壇’, ‘學海’, ‘詞藻’와 같이 주장하는 글이나 학문적 글의 성격을 지닌 유형에 쓰였고 순국문체는 그것이 전적으로 쓰인 것이 제1호 소설이 유일한데 예외적이라 할 만큼 그 사용 빈도는 매우 적었다. 대체적으로는 한글 현토의 이두문식 문체가 주로 쓰였다. 이 이두문식 문체에는 현대 국한 혼용 문체의 정착 과정으로 이해되는 문체가 존재하였다.

목차

1. 서론
2. 『계성학보』의 발간 취지 및 체제
3. 『계성학보』의 문체 양상과 언어 의식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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