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수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60권 제4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535 - 548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비평은 Lee, B.S. (2018, 2019, 2010)의 코노돈트 연구에 대한 Park et al. (2024)의 자의적 평가를 논박하고, 당해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Lee, H.Y. (1982)의 회동리층 화석군 전반을 분류학적으로 평가하고, 회동리층을 오르도비스계라고 주장한 Lee, B.S. (2018, 2019) 연구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Lee, H.Y. (1982)이 제시한 두 종의 실루리아기 ‘분대 지표 종’(zonal index species) 중 첫째, Distomodus kentuckyensis Branson and Branson는 Lee, H.Y. (1982)의 도판에 실린 깨진 2개체의 그림만으로는 종의 고유 특징을 확정할 수 없어 실루리아기 종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하기 어렵다. 둘째, Pterospathodus celloni (Walliser)는 복합요소 기구(multi-element apparatus) 자체가 불완전하며, 보존 불량한 개체를 제외한 나머지 요소들은 모두 오르도비스기 코노돈트들이다. 따라서 그 요소들은 또 다른 기구에 편입되거나 개체요소로 남아 실루리아기 종으로서의 지위를 잃게 되었다. 게다가 Lee, H.Y. (1982)의 나머지 회동리 화석군은 북중국과 동일한 오르도비스기 중-후기 다리윌절-샌드비절(Darriwilian-Sansbian) 종들로 구성되어 있음이 드러나 회동리층은 이 시기에 퇴적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회동리층 하부는 태백의 두위봉층에 대비되고, 상부는 영월의 영흥층 최상부에 대비된다. Lee, B.S. (2018, 2019)의 행매층과 회동리층의 오르도비스기 종들(Eoplacognathus suecicus, Aurilobodus serratus, Plectodina onychodonta, Tasmanognathus sishuiensis, Erismodus asymmetricus etc.)을 재검토한 결과 동정(identification)의 정당성이 인정되었다. 회동리층 상부에서 산출된 Belodina sp.는 전 지구적인 오르도비스기 지표 속(global Ordovician index genus)이므로 동 층의 시대를 지시하는 결정적인 단서이다. 정선석회암, 행매층 및 회동리층의 경계를 넘어 E. suecicus와 A. serratus 등이 연속적으로 산출되므로 세 지층 사이에 시간적 불연속(hiatus)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 비평이 여러분에게 분류학(taxonomy)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머리말
2. 정선 서부의 하부 고생대 층서와 코노돈트 연구사
3. 회동리층의 과거 연구에 대한 평가
4. 정선석회암, 행매층 및 회동리층의 최근 연구 결과
5. 맺음말
REFERENCES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120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