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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수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예학회 무예연구 무예연구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1 - 31 (31page)
DOI
10.51223/kosoma.2024.11.1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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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승만 정권기 대한연무관 운영 주체의 변화 과정을 제도사의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한연무관의 실질적 운영자였던 이경석의 기록물(진정서, 탄핵서, 소장 등), 잡지 『유도』, 신문 기사(자유신문, 국제신문 등) 등을 분석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선행연구도 원용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승만 정권기는 미군정기에 시작된 귀속재산 처리를 계승했다. 그 과정에서 새롭게 제정된 「귀속재산처리법」은 유도 관계자들에게 대한연무관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 그 결과, 전 강도관조선지부 도장은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수탈되었던 ‘우리 것’이라는 집단 기억을 강하게 드러낸 사례다. 대한연무관을 둘러싼 단체 간의 갈등은 이성적·합리적 판단보다 감정이 선행되어 대한유도회 관계자들에 의해 대한연무관 건물을 강제 점거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건물 점거 행위는 대한연무관 측에 의해 관계 기관에 진정서와 탄원서를 제출하고,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다. 결론적으로, 고등법원에서 전 강도관 조선지부 건물은 귀속재산이지만, 이사권은 그 적법성을 인정한다고 판정을 내렸다. 대한연무관을 둘러싼 운영 주체의 변화 과정은 개인적 사유화에서 공공의 유산으로, 감정보다 일제강점기에 침탈되었던 우리의 유산이라는 문화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귀속재산 처리 제도를 적극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한연무관 운영 주체의 변화를 둘러싼 일련의 양상은 한국 유도의 역사가 얼마나 다층적·다원적인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라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승만 정권의 미군정기 귀속재산 처리 계승
Ⅲ. 유도 단체의 독자적 행보
Ⅳ. 귀속재산을 둘러싼 두 단체 간의 갈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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