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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아구 (이화여자대학교)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인문학회 국제한인문학연구 국제한인문학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351 - 375 (25page)
DOI
https://doi.org/10.37643/diaspora.202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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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함께 그동안 SF에서 꿈꾸던 여러 과학기술의 모습이 현실화되면서, SF가 ‘공상(空想)’이 아니라 현실과 밀접한 장르처럼 여겨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김초엽과 중국의 하오징팡의 SF에 나타난 포스트 휴머니즘의 양상을 통해 한·중 양국의 SF를 고찰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로지 브라이도티의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을 중심으로,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2019), 『방금 떠나온 세계』(2021)와 『지구 끝의 온실』(2021), 하오징팡의 『고독 깊은 곳』(2018), 『인간의 피안』(2020)을 비교 · 분석하였다. 김초엽과 하오징팡의 작품들은 디지털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근미래(近未來)에 인간의 오만이나 편협한 인식 때문에 빚어진 비극을 담고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소재로 불안한 미래에 대해 묘사하고 있으나, 두 작가의 작품 모두 생태 위기, 유토피아, 생명자본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김초엽은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주로 드러내고 있다면, 하오징팡은 생명을 위계화하는 자본의 문제 및 개인의 욕망과 생각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권력의 문제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은 이들 작가가 처한 사회 환경 및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양국 SF의 차이뿐 아니라 기술에 대한 태도, 그리고 나아가 양국의 사회 현실 문제를 조망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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