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선영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6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71 - 303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불교 연민 수행의 특징과 서양 연민 명상 프로그램의 내용을 비교 검토하여 불교 연민의 현대적 적용을 조명함에 있다. 이를 통해 연민 명상 프로그램에서 불교 치유의 원리를 탐구하고, 현대사회에서의 불교 연민 실천의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불교는 전미개오(轉迷開悟)와 이고득락(離苦得樂)을 지향하며, 자신과 타인의 고통을 소멸하기 위한 연민 수행을 강조한다. 현대사회에서 서양의 연민 명상 프로그램은 이러한 불교 수행의 연민 기제를 명상에 적극 활용하여 인간의 정서적 고통의 극복을 통해 심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중생의 고통 해결을 목표로 하는 불교의 정체성이 현대인의 불안과 상실의 문제를 보듬고 치유할 수 있는 서구 연민 명상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주목하였다. 초기 불교 연민 수행은 수행자의 계행(戒行)의 확립을 통해 이루어진 자애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자애의 마음은 욕망으로 인한 나와 타인의 고통을 따뜻하게 공감하게 해주고, 이러한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연민심을 드러나게 하여, 나와 남을 친절을 통해 연결함으로써 삼라만상이 연기적 관계에 있음을 통찰하게 한다. 이러한 불교의 연민 수행을 적용한 서구의 연민 명상 중 CFT는 어린 시절의 자기비판과 자기비난의 내적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정서적 고통과 연결될 필요가 있으며, 그 연결은 자기연민으로 가능함을 제시한다. CFT는 이러한 연민의 역량을 구축하여 연민이 단지 정서적 요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 요소의 변화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으로까지 전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류의 보편적인 연민의 마음이 동, 서 융합의 적용을 통해 보다 활발히 계발되고 실용화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