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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한국학호남진흥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학 제75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13 - 24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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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8세기 호남지역에서 방외화사(方外畵師)로 활동했던 김익주의 활동상을 통해 호남회화사를 보완하고 호남화단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김익주(金翊冑, 1684-1739년 이후)는 광주에서 활동하면서 1713년 숙종어진의 제작과 1735년 영정모사도감의궤 등 중앙의 궁중회사(宮中繪事)에 참여하였으며 직업화가로서 다양한 화목의 작품을 남겼다. 김익주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영조의 인정을 받을 정도로 화명이 있었으며, 다양한 제재와 화법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그려낸 역량있는 화가였다. 현재 전해지는 스무 점이 넘는 작품과 기록을 통해 조선 중기와 후기의 화법을 두루 사용했던 양식적인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김익주는 산수화를 비롯하여 인물화, 영모・초충・어해화와 운룡도 등 다양한 화목에 걸쳐 작품을 남겼다. 김익주의 화풍은 전통지향적이면서도 여러 화목을 다양하게 그리는 폭넓은 작화 경향과 대상을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일부 남종화풍의 작품 외에 보수적이고 보다 전통적인 화풍을 사용하였다. <응수도(鷹狩圖)> 같은 풍속화적 소재 등은 윤두서・윤덕희와의 화풍과 연관이 있으며, 18세기 과도기적 화풍을 보여준다. 김익주의 활동은 조선시대 도화서 화원과 더불어 지방의 회화제작자라로서 호남지방 화사들의 양상과 작품을 통해 지방화단이 형성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더불어 이치, 양희맹 등 새로운 작가와 작품의 발굴과 중앙화단과의 관계 속에서 화풍의 지방 확산 양상을 규명할 수 있는 시도가 될 수 있으며 18세기 윤두서・윤덕희 일가 이외에도 호남화단의 풍성함과 정체성을 찾는 일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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