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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린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46권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77 - 316 (40page)
DOI
10.17792/kcs.2024.4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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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琺瑯)기법은 조선 후기 금속과 도자공예의 주요 표면 장식기법 중 하나로 에나멜을 기반으로 한 색유약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기물 표면을 장식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법랑기법은 기물이 지닌 본래의 색과 장식 유약의 빛깔을 조화롭게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현재도 공예계에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본 논문의 연구 시기인 조선 후기에는 장신구와 개인 일상 용품, 투구나 검 등 무구류, 부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법랑 장식 유물이 전한다. 조선시대 법랑은 금속공예품과 도자기에 모두 사용했는데 관련 문헌과 유물을 검토해보면 국내의 법랑은 금속에서 먼저 기법이 시작되었다. 이후 이미 법랑자(琺瑯瓷)까지 영역이 확장된 중국과의 대외교류와 국내의 금속 기법이 서로 연동해 도자까지 법랑이 확산되었다. 현재 법랑은 유럽에서 시작해 중국을 거쳐 조선시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전하는 유물에 비해 당대 문헌 기록이 적어 구체적인 전파 루트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조선의 문헌에서는 법랑(琺瑯)을 중심으로 기법명이 혼용되는데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칠보(七寶)가 기법명으로 등장하면서 이러한 혼선은 심화되었다. 금속공예 법랑 기법은 조선 사회에서 다방면에 활용한 장식기법이다. 또 기법의 시작에는 조선의 대외교류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어 조선시대 공예 경향과 교류상을 검토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서가 된다. 본 논문에서는 조선 후기 금속공예에서 나타나는 법랑기법에 대해 기법의 연원과 유입 경로, 당대의 기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시문 양상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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