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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령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40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81 - 2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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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1930년대의 그림책은 혁명 이후 당국의 검열로 창작활동이 어려웠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의 참여로 성인과 아동, 여성과 남성, 그림과 글이란 다층적 예술형식이 혼합된 폴리포니의 장이되었다. 오베리우 시인들은 사회적 상황의 악화로 아동문학에 참여하였지만, 그림을 담당한 예르몰라예바 같은 뛰어난 화가들과 함께 작업하여 지금까지 예술적으로 인정받는 그림책을 만들 수 있었다. 이 시기 아방가르드 미술의 중심에 있었던 베라 예르몰라예바는 말레비치, 마튜신, 필로노프, 타틀린등이 주도했던 ‘청년동맹’에 참여했고 말레비치와 함께 수프레마티즘을 선전했던 인물이다. 마르샥과레베데프와의 친분으로 인해 그림책의 삽화에 참여한 예르몰라예바는 오베리우 시인인 하름스, 베덴스키, 자볼로츠키를 비롯한 당시 뛰어난 작가와 협업했고 자신이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기도 했다.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입체파, 구축주의, 수프레마티즘 등 그 당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미술 유파의 회화 스타일을 그림책에 반영했다. 본 논문은 예르몰라예바가 베덴스키와 자볼로츠키와 협업한 그림책 어부들 과 좋은 장화 를 다루고자 한다. 이 두 그림책은 베덴스키와 자볼로츠키의 시적 특징을 많이 보여준다. 그림책은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글과 그림이 서로 어우러져 이루어진 형태이다. 특히 문자언어도 중요하지만 그림이보여주는 조형 언어 또한 중요한 서사 요소이다. 이 두 그림책에서 문자언어와 조형 언어가 만들어내는 서사와 상호텍스트성, 아동과 성인, 개인적 특징들, 다층적인 목소리, 서사가 어떻게 어우러져 한편의 그림책이 되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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