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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재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90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 - 4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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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발터 벤야민의 정신분산 개념의 인식론적 함의를 고찰한다. 그는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서 정신분산을 영화의 매체적 요소이자 영화 관람자의 지각적 상태로 소개하며, 정신분산에서 역사적 전환기에 급부상한 지각적 과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본다. 이 과제는 무엇이고 정신분산은 어떻게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가? 벤야민에 따르면 그 과제는 통각의 변화와 깊이 관련된다. 통각은 칸트 초월철학의 핵심 개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칸트 통각의 분석에서 출발하여, 벤야민이 「미래 철학의 프로그램에 대하여」에서 칸트의 통각을 비판하며 새로운 인식론을 모색하는 바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벤야민이 탈주체적 경험을 새로운 인식론의 과제로 설정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 논의를 바탕으로 벤야민이 정신분산의 주요 요소로 제시한 몽타주와 촉각성을 차례로 분석한다. 이 분석 과정에서 몽타주는 정신분산을 야기하는 탈중심적 창작 원리이고, 촉각성은 근대 인식론의 주체성에서 벗어나는 탈주체적 경험의 근원이라는 점이 논증된다. 결론에서는 그러한 정신분산적 요소들이 파시즘에 저항할 수 있는 정치성을 지님을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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