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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훈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95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79 - 414 (36page)
DOI
10.20483/JKFR.2024.09.9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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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태응(1916-1998) 소설의 ‘불구자’ 형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그 구체적 의의를 구명해 보기 위해 쓰였다. 오래도록 관절염과 함께 살았던 최태응은 불구자라는 자의식을 여러 소설에 다양한 방식으로 재현함으로써, 손상/장애를 체현한 이들의 고유한 존재론을 창안했다. 이에 이 글은 절망과 힘이 동시에 새겨져 있는 몸과 삶이야말로, 최태응 소설의 핵심 축이라는 사실을 힘주어 말하고자 했다. 의존과 돌봄이 인간 삶의 기본적인 조건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치유 이데올로기를 비판적으로 사유하며, 질병 서사를 읽는 일과 쓰는 일의 역능을 시사하는 작품들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 소설은 최태응 개인의 몸과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는 고투의 기록인 동시에, 손상/장애를 향한 윤리적 인식을 새롭게 요청하고 있는 텍스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이 글은 이러한 최태응 소설이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과의 우연한 연결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현재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나아가 그간의 독법들의 외연을 일찍이 스스로 넓혀 왔음을 논하고자 했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결함과 절망의 조건
3. 수술이 비추는 자리
4. (부)자유를 꿰뚫는 읽기와 쓰기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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