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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유지 (경남정보대학교)
저널정보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 사회융합연구 사회융합연구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87 - 98 (12page)
DOI
https://doi.org/10.37181/JSCS.2024.8.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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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디카시의 기원설로서 동양의 음양오행설에 기인한다. 따라서 디카시에 표현된 철학적 사상이 천인지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천인지 사상은 3년 이내에 발표된 디카시의 문집에 한정하여 검증했다.“2억 화소畵素(Picture element)의 디카시(디지털카메라 Digita Camera와 시 Poem의 합성어)는 사진시(Photo Poem)를 추월해서, 4차 산업혁명의 첨단을 걷는 경쟁력 있는 융합예술의 독립 장르이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새로운 문학용어로 등재된 바 있다.”디지털 시대에 시詩가 문자예술을 넘어 영상언어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수용되고 있지만, 디지털카메라를 도구로 활용한 시 쓰기는 디카시가 독보적이고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시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융합예술의 독립 장르인 디카시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디카시의 창시자는 이상옥 교수이다. 또한 2004년 최초의 디카시집 이상옥의 『고성가도(문학의 전당, 2004)』가 출간된 이후, 디카시에 대한 논의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종래의 사진시는 사진과 시를 합성하여 결합한 아날로그 방식이다. 반면에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를 결합한 디지털 방식이다. 이경순, 손계정, 김선미 세 명의 디카시집을 텍스트로 삼았다. 이들의 디카시집마다 천인지 사상과 연결하여 진술하였다. 본고는 디카시의 확장성을 주안을 두고 기술하였다. 디지털문학으로서 디카시는 디지털혁명이 낳은 신의 선물이라 할 할 수 있고, 디카사는‘하늘’‘사람’,‘땅’의 메타포를 발현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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