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영진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119권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271 - 29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의는 교육대학 교양 화법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통한 수업모형 개선에 목적을 두고 설계되었다. 이는 교육대학 학생이라는 이중적 위치를 가진 학습자에 맞는 화법 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 화법 교육이 이론에 머물지 않고 수업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는 방법을 모색하고 예비교사의 화법을 가르치는 교수자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자질에 대한 고민을 반영한다. 이를 위하여 최근 6년간 수업에서 제출되었던 ‘대중적 말하기를 하는 모델화자를 선정하고 그 화법을 분석’하는 과제를 구체적으로 분류 분석한 뒤 그 의미와 개선점을 통해 교육대학에서 화법 교육의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6년간 학습자들이 선택한 모델화자는 크게 방송/연예인(39.5%), 강사/교수(16.5%), 전문가(13.7%), 정치인(11.2%), 유튜버(7.7%), 외국인(6.2%), 기타(4.9%) 등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첫째, 대중적 말하기를 하는 화자라는 과제의 전제가 모델화자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것과 둘째, 학습자들이 모델화자를 선택할 때 사회, 시대 담화공동체의 공통 이슈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학습자들이 모델화자를 선택한 이유나 분석의 초점에서 예비교사로서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 공통적으로 반영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수자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습자들이 선호하는 화법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알 수 있고, 학습자들의 모델화자를 공유해서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학습자들이 모델화자를 분석하는 가운데 좋은 청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교육대학 학생의 읽기와 경험, 지식과 사유는 다음 세대의 첫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과제에서 학습자 스스로 타인의 화법을 분석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화법을 돌아보고 강점과 약점을 분리해 자신만의 방법론을 찾아내는 것이 첫 번째 효과라면, 자신이 선호하는 화법에 대한 분석적 사유를 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심리적이거나 물리적인 상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부차적인 효과라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