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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승권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족연구원 민족연구 민족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39 - 15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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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중국 사회, 특히 광동 지역에서 여성들이 유교적 규범과 결혼문화에 반하는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 것을 다룬다. 이 지역의 여성들은 전통적인결혼 관습, 즉 부모의 명령과 중매에 따라 남편과 시부모를 섬기는 역할을 거부할수 있었다. 대신, ‘불락부가’, ‘자소녀’, ‘모청’과 같은 관습을 통해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고, 전통적인 제사 공간에서 배제된 자신들을 구제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제사공간을 창출했다. ‘불락부가’는 결혼 후에도 여성이 남편 집에 들어가지 않는 문화였으며, ‘자소녀’는 결혼하지 않았음에도 기혼한 여성처럼 머리를 올려 묶는 것에 의해결혼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명한 여성들이었다. 이러한 문화는 유교적 가족 윤리관에기반한 한족의 정통 혼인에 대한 ‘서브 컬쳐’로, 유교 예법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그러한 가부장적 억압에서 벗어나 예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치의 행복을 추구하고자한 일종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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