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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록 (송산교회)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4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91 - 12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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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무엇인가?” 오랜 세월 계속해서 묻게 되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어떻게 답하는가에 따라 교회가 세상에 대안적 소망을 줄 수도 있고 세상보다 못한 이기적 종교 집단이 되기도 한다. 지금 우리의 교회는 어느지점에 서 있는지 묻고 답해야 한다. 이 질문은 교회가 이 세상에서 책임적 존재로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확인해야 하는 절차다. 그리고 그 질문에 바르게 답하기 위해서 교회는 마성적 권력을 지닌 세상과 또한 그 권력에 야합하여 자기중심적인 종교 공동체가 되려는 유혹에 대항해야 한다. 곧 교회는 온전히 그리스도를 따름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에 대항해야 하는 책임이 있고 그 책임을 완수하여 세상에 온전한 교회로 나타날수 있다. 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독일의 교회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방황할때 본회퍼는 대항적인 책임을 다시 강조하였다. 본회퍼는 자신의 교회론을 ‘인격’과 ‘의지’ 그리고 ‘말씀’이라는 기본 전제 위에 세웠다. 그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공동체적 집단인격’으로 존재하며 죄인들의 공동체적의미를 완전히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새로운 의지’로서 이해하였다. 이러한 교회의 존재적 의미는 세상을 위한 그리스도의 대리자, 세상을 위한 존재로 확대 발전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언제나 세상을위한 존재다. 이러한 존재의 의미를 잃지 않기 위해서 교회는 늘 자기 물음을 물어 교회의 책임을 약화시키는 어떤 유혹이나 위협에도 대항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는 언제나 급진적인 자기 물음을 물어야 한다. 교회의 자기 물음은 교회가 교회로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없는 최후의 상황이 되었을 때 자신까지도 다 비워 교회 없는 개인의 교회를 구성할 수 있을 만큼의 철저한 물음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자신에게까지 대항하는 철저한 교회가 될 때 세상은 교회를 통하여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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