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연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정치연구 한국정치연구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73 - 96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18대~20대 대선을 중심으로 한국 유권자들의 정서적 양극화(affective polarization)가 증가했는지 추적하는 한편, 이러한 변화가 유권자들의 투표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았다. 한국 사회과학 데이터센터(KSDC) 여론조사 데이터의 분석 결과는 최근 세 차례 대선을 거치면서 당파적 적대감(partisan animus)과 그에 따른 정서적 양극화가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이것이 투표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선, 유권자들의 지지 정당에 대한 호감은 이 기간 동안 뚜렷한 상승 혹은 하락 추세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상대 정당에 대한 적대감은 꾸준히 그리고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예컨대, 상대 정당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유권자들의 비율은 18대 대선 이후 약 30%p 상승하여 20대 대선에서는 86.5%에 이르렀다. 양당 지지자 중 절대다수가 당파적 적대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당파적 적대감의 증가는 유권자들의 투표 선택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18대 대선에서 양당 지지자들의 투표 선택은 지지 정당에 대한 호감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았으나, 19대와 20대 대선에서는 상대 정당에 대한 적대감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았다. 종합적으로, 이 연구의 결과는 적어도 18대 대선 이후 한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당파적 적대감과 정서적 양극화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이것이 유권자들의 투표 선택에도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시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