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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경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6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95 - 32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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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道元의 『正法眼藏』에 수록되어 있는 「山水經」에 나타난 산수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도원의 자연관을 통해 선종사상의 관점으로 밝히고자 한다. 또한 중국의 산수화를 통해 산수화가들의 정신과 인격수양에 관하여 살펴보고 중국 선종사상이 산수화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 조동종의 종조였던 도원선사는 중국 조동종의 선승이었던 長翁如淨禪師에게 그 가르침을 전해 받고 송나라(1227)에서 묵조선을 수행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의 선종사찰과 자연과의 합일된 점은 사찰 내부의 조경형식으로 들어나게 되었다. 중국의 산수화풍은 동진의 顧愷之에서부터 시작하여 송나라 원나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자리하기 시작하였다. 宗炳 산수화의 이념과 양식 등은 荊浩에 의해 확산, 전이 되었고 郭熙를 통해 볼 수 있는 것(有爲)과 볼 수 없는 것(無爲)의 차이의 접근을 통일시키기에 이르렀다. 곽희의 이런 사상은 과거 종병이 펼친 산수의 靈을 세속의 정신이 초월된 것으로 보아 遠의 관념으로 발전 변화시킨 것이다. 산수화풍이 통일되면서 형식미만 갖춘 그림이 아닌 정신도 함께 담은 회화가 집대성되기 시작하였다. 많은 산수화가들 가운데 형호의 기운론은 내용적 발전을 드러내면서 가슴에 담았던 산수를 기운을 통해 회화로 표현되어 산수화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형호가 활발한 활동을 하던 당말과 곽희가 산수화의 三遠이론을 전개시키던 북송 때에는 禪學이 발달하였으며 선종사상이 풍미하던 시대였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 산수(자연주의)를 배경으로 한 山林文學과 不立文字를 내세운 선종사상은 많은 이들에게 철학적, 예술적 깊이를 더해 주었다. 자연의 풍미가 가득하고 선종사상이 팽배했던 시대에 자연경관과 대상을 통한 회화에 관한 묘사는 기운을 통해 수립될 수밖에 없었다. 이들이 활동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살펴볼 때 선학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당의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앉고 송나라는 시작되면서 그 시대 도원선사는 유학길에 올랐으며 그의 사상적, 예술적 깊이를 통해 쓴 글이 『정법안장』이다. 『정법안장』에 담긴 「산수경」을 바탕으로 본인의 실제 체험한 경험과 자신의 입장 전모 뿐 아니라 당시 송나라 선종의 모습도 파악할 수 있다. 송나라 유학길에 올랐던 도원선사가 산수절경에 감탄하여 쓴 「산수경」이 어떤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중국 산수화를 통해 회화적 표현으로 전개되는 산수의 본질적 모습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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