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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현 (국립목포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史叢(사총) 史叢(사총) 제111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465 - 49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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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산업주식회사(印度支那産業株式会社, Compagnie indochinoise de commerce et d’industrie)는 인도차이나 철광 개발을 위해 1938년 1월에 설립된 일본계 회사였다. 이 회사는 평범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군비 확장에 필수적인 철광석 확보를 주목적으로 한 일본 팽창주의 정책의 도구였다. 일본 기업의 인도차이나 진출을 바라보는 프랑스 식민당국의 시선에는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프랑스 기득권의 침해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였다. 인도차이나산업회사가 설립되던 무렵에는 프랑스 관리들 사이에서 전자가 더 지배적이었다. 이는 인도차이나의 지배에 대한 그들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그렇지만 중일전쟁의 전선이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일본의 팽창주의에 대한 프랑스 식민당국의 위기의식도 고조되자, 인도차이나에서 활동하는 일본 기업에 대한 의혹의 시선이 커졌다. 그 결과 1940년 3월 인도차이나산업회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인도차이나광업회사는 광업 규정을 충족하였음에도 광업 활동 허가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1938년과 1939년에 프랑스 당국이 내린 인도차이나 철광석 수출 금지는 일본 회사의 철광석 개발에 또 다른 난관이 되었다. 1940년 9월 일본군의 인도차이나 진주 전까지 인도차이나에서 전쟁물자 확보를 위한 일본 기업의 광산개발 활동은 프랑스 당국의 개입에 근본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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