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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민정 (건국대학교) 배상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23 - 15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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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화 속 트랜스젠더 및 젠더 비순응자(TGNC) 재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거울-이미지에 대한 비판적 고찰로 시작한다. 자기 분열의 상징으로 각인된 영화 속 거울-이미지에 투영된 TGNC의 몸 이미지는 파편화되고 분열된 정신과 신체라는 피상적인 도식을 강화한다. 그러나 거울-이미지는 영화 속 인물과 거울에 투영된 자아와의 관계 혹은 관객과 스크린 사이의 상호작용과 같은 복잡한 지각 구조를 반영한다. 본고는 거울-이미지의 다층성에 주목하고 솝책(V. Sobchack)의 현상학적 영화 이론을 경유하여 응시 주체와 대상의 대립을 허무는 매체로서 영화를 ‘시네마-거울’로 재정립하였다. 시네마-거울은 현실계와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의미를 생성하는 공존장으로서 영화를 의미한다. 이는 관객의 세계와 시네마-거울로서 영화세계가 ‘봄과 보여짐’의 순환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서로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음을 지시한다. 따라서 시네마-거울로서 영화 속 거울-이미지에 투영된 TGNC의 몸 이미지는 자기 분열의 기호가 아니라, 소수자를 향한 사회의 응시가 응집된 타자성의 구체적 표식이자 이에 대한 사회적 태도로써 재맥락화된다. 영화세계를 구성하는 지각의 주체로서 관객이 자신의 ‘바라봄’을 강요하는 분열의 주체임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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