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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치균 (국립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64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21 - 25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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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구운몽』에 등장하는 인물들 즉, 성진이자 양소유인 주인공과 그 상대인 팔선녀이자 현생 8부인이 『대학』의 8조목과 어떻게 관계 맺음을 하고 있는가, 또 어떻게 문학적으로 비유・상징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즉, 『구운몽』에서 어떻게 『대학』의 8조목을 8선녀로 치환하여 해석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필자는 양소유와 8선녀가 인연을 맺는 일련의 과정을 『대학』의 8조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를 통해 경학과 문학이 어떻게 비유와 상징으로 치환되어 상보적 역할을 하는지, 또한 풍성한 해석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주지하다시피 김만중은 유가적 환경 속에서 성장해 살았던 전형적인 유학자이다. 동양에서 문사철 즉 문학과 사상은 개별적이라기보다는 일체적 내지는 상보적관계이다 그렇다면 그의 소설 『구운몽』에는 이러한 사상이 어떻게든 표현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8인(人)은 8조목을 의식한 김만중에 의해서 선택되고 의도된 ‘8인(人)’이요, 각 인물별 개체적 성격은 그가 표현하고자 했던 8조목이 그대로 투사되었을 것이다. 본 논문은 그것이 대학의 8조목의 상징으로 의도적인 표현되었다고 보고 그것을 추적, 분석해보고자 한다. 경학적 소양을 갖춘 유학자 김만중이 유불도 3교를 그린 문학, 『구운몽』을 통해 반드시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운몽』의 8선녀를 『대학』의 8조목과 같이 비교해 봄으로써 『구운몽』과 김만중, 김만중의 문학과 경학의 통합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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