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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행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88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77 - 19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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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비롯한 비인간 인공 생명체가 등장하는 SF 영화의 주체와 객체, 지배와 통제의 이항대립적 구도와 비인간 요소에 대한 인간적 요소의 우위 강조는 인간종중심주의적(anthropocentrism) 전통 속에서 배태된 역사적 산물이다. 그러나 근대성으로 인해 야기된 전지구적인 생태 위기 및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시대 기술담론의 발전에 힘입어, SF 영화에서도 비인간 존재론을 진지하게 고찰하는 작품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글은 인공지능 운영체제(OS)와 인간 남성 사이의 사랑을 그린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2013년도 영화 <그녀(Her)>를 인간종중심주의에서 비인간 존재론으로의 과도기적(transitional) 이행단계에 위치한 작품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정동 가능성(affectability)을 살피고자 한다. 이때,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에 정동적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가를 논하는 데 있어 핵심적 요소인 ‘체현’의 문제를 캐서린 헤일스의 ‘상호매개(intermediation)’ 개념을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인공지능 특유의 편재성에 기인한 비배타적 관계의 의미화를 인공지능 정동의 ‘감정의 모빌리티’ 개념을 통해 살피며, 사만사의 초지능으로의 성장에 따른 결별을 몸의 역량 변경이자 변용의 가능성으로 보고 논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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