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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필영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3권 제2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511 - 53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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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통일문학사 정리를 위해 민족문학 근간으로 분단의 고통과 극복이라는 시인정신을 찾는 데 있다. 다양한 시적 특성과 실험적 시도가 드러나는 신대철의 시세계 중에서 체험을 통해 분단 현실을 갈등하고 민족 정서를 갈망한 시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 시의 내적 이미지연결과 표현을 객관적으로 읽어 분단 현실과 시인정신의 형상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신대철 시인은 등단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섯 권의 시집을 출간했는데 전 시집은 그의 분단인식의 현실과 시인정신과의 갈등을 담고 있다. 그 중 비무장지대 군대 체험을 바탕으로 1975년에 발표한 <우리들의 땅>은 관념적인 박봉우의 <휴전선>과 달리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었다. 분단의 상처와 고통은 남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북파공작원을 다룬 시들에서 시인의 체험과당시 사실이 중층적으로 그려져 밀착되어 나타났다. 23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시집의 표제시인<개마고원에서 온 친구에게>를 통해 극지인 알레스카에서 분단의 상처를 체험을 통해 치유하고자시도했다. 그는 다섯 번째 시집 극지의 새에 이르기까지 분단의 고통을 형상화 했고 백두대간을오르며 민족의 정서회복을 갈망하며 남 북 민족이 백두산에서부터 금강산으로 지리산으로 서로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금강산에서 개인적으로 시화전을 열어 정서적 소통을 시도함으로써분단의 상처를 시적으로 승화시켜 분단 극복의 방향을 제시했다. 본고는 체험을 통한 분단의식과 상처를 다룬 신대철 시인의 전 작품을 연구한 첫 시도이다. 그 결과 신대철 시인의 시가 분단 이후 정서적으로 남북 민족이 공유할 수 있는 민족문학의 전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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