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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현진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1권 제5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235 - 24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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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트 제만(Harald Szeemann, 1933-2005)은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 기획자로 ‘독립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정의하였으며 작가들의 조력자였고 비평가이자 예술가였다. 2011년 로스앤젤레스의 게티 연구소(Getty Research Institute)는 제만의 아카이브 작업실 ‘장미의 공장(Fabbrica Rosa)’에 소장된 거대한 자료를 인수하였고 2018년 게티 센터(Getty Center)에서는 이를 바탕으로한 ‘하랄트 제만: 강박의 미술관(Museum of Obsessions)’전을 개최하였다. 제만은 전시를 위해 강박적으로 수집한 아카이브를 스스로 ‘강박의 미술관’이라 불렀는데 이는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 철저한자료 수집과 연구에 기반을 두었던 개인적 성향이 작용한 결과였다. 이곳에는 제만이 예술뿐 아니라정치, 역사, 여행, 지리, 건축, 종교, 유토피아, 신비주의 등 여러 주제들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와 내용을 보존하고 있었다. ‘강박의 미술관’전은 그를 거쳐 간 주요 전시의 문서와 시각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제만의 커리어를 크게 세 시기로 구분하여 그의 전시 기획이 어떤 특징을 나타내는지 조명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전시 기획에 있어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제만의 ‘강박의 미술관’전을통해 제만이 큐레이터로서 이룩한 혁신과 미술현장의 기록자로서 남긴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의 전시기획 실천 과정과 동시대 미술계에 끼친 영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제만이 수집한 아카이브와 도서실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강박의 미술관’전을 분석하는 것은 큐레이터로서 그의아카이브가 지닌 미술사적 의미와 현대미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사실을 고찰하는 데 있어 필요한작업이었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해 전시의 역사라는 큰 틀에서 그의 새로운 도전과 전략은오늘날 전시의 새로운 방법론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게 하였고 동시대미술 현장과 전시 담론에 미친 영향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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