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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연경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411 - 42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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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화원화가 김명국의 <탐매도>·<기려도>와 조선 후기 문인화가 전 윤두서의 <낙려도>는 조선 중·후기 신분제도의 확립과 동시에 그 제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서얼 및 중인 계층과 서민층의 반발과 시도로 모순과 혼란이 대두되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표면적으로는 시동과 선비, 과객에 의해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되지만 웃음과 해학을 넘어서 풍자와 아이러니로 사회비판적 의식을 담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사회적, 제도적 문제점과 관련지어 연구되지 않았다. 명말 동기창의 영향으로 만권의 책을 읽어 학문적 소양과 지식을 쌓고 만리를 여행하여 이상과 체득한 경험을 조화시키고자 했던 사대부들의 이상은 조선 초기에 유입된 명대 초기 절파 화풍에 의해 배경이 축소되고 인물의 비중이 커진 소경산수인물화 계열의 ``기려도`` 류의 작품을 중기부터 등장시키게 된다. 이 작품들은 음중팔선의 도교적 주제와 무지몽매하고 예술적 아취에 무관심한 고정관념의 표상인 하층민을 등장시켜 비판의 칼날을 숨기지만, 사대부의 지성과 소양을 부각시키는듯하면서 허울과 명목뿐인 실상을 비웃고 이상정치 실현의 염원과 함께 신분제도의 모순과 비판을 은유하고 있어 본 논문에서는 신분제도의 변동이 그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과 요인을 연구하고 조영석, 김홍도, 신윤복 등의 생활에서 아취, 교양, 풍자, 유흥까지 여러 주제를 다룬 작품과 비교하여 공통점 및 차이를 분석하면서 해학의 이중성과 풍자, 사회 비판 요소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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