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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서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63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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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아달베어트 쿤이 “κλέος ἄφθιτον”과 『리그베다』에 등장하는 산스크리트어 구문 “śrávas... ákṣitam”의 동질성을 제시한 이후, “불멸하는 명성”(κλέος ἄφθιτον)은 호메로스 서사시가 인도-유럽 시문학 계보의 적자임을 증명하는 표식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20세기 초 밀먼 패리가 발표한 호메로스 서사시의 정형구에 대한 연구가 등장한 이후 이 구문은 호메로스 서사시의 구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해줄 뿐 아니라 호메로스 서사시가 대표하는 영웅서사시 전통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주장은 일종의 순환논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κλέος ἄφθιτον”이『일리아스』에서 가지는 특별함을 “śrávas... ákṣitam”이라는 산스크리트어의 유산으로 환원시켜 중성화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러한 기존 해석에 관한 비판적 인식을 바탕으로 이 글은『일리아스』9권에 등장하는 “κλέος ἄφθιτον”이라는 구문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밝히고 이 새로운 문구가 새로운 “호메로스 문제”, 즉 호메로스 서사시 속 전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긴장 관계를 함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글
2. κλέος ἄφθιτον:『일리아스』가 노래하는 아킬레우스의 영광
3. 호메로스 서사시 속 전통과 혁신
4. 말해진 것과 말해지지 않은 것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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