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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나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51집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250 - 286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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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창원황씨 황숙과 황진의 후손 중 황운조·황택조·황백조 계열에서 남긴 호적자료를 중심으로 18~19세기 노비의 여러 측면을 분석하고 존재양상을 검토하였다.
세 계열 모두 18세기에는 20~30여 명의 노비가 있었으나 차츰 줄어들었다. 노비의 나이 분포는 18세기에는 대체로 세대별로 고르게 나타났지만, 19세기에는 老가 많아지기도 하였다.
노비의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황운조 계열의 노비는 주인이 사는 강화뿐만 아니라 남원과 부여, 공주, 한성 등에 있었는데, 19세기에는 강화와 한성에만 거주하였다. 황택조 계열의 노비는 주인의 거주지역을 따라 한성에 거주하다가 부여로 옮겼다. 황백조 계열의 노비는 전라도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차츰 주인의 거주지역인 한성에 거주하는 수가 늘어났고, 부여에 거주하기도 하였다. 대체로 솔노비가 늘어나면서 외방노비가 줄어들었다.
노비의 혼인과 가족의 지속성을 살펴보면, 호적자료가 모두 종모법 제정 이후에 작성되어서 사족의 노비 증식에 도움이 된 노와 양녀와의 혼인은 황백조 계열에만 1건이 있었고, 그 외에 반비와 반노, 반비와 미상의 혼인이 가장 많았다. 가족은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2세대 가족이 가장 많았는데, 최대 5세대까지 가계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다.
창원황씨 가문 노비가 노와 양녀의 혼인이 적었고 노비 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 등은 다른 가문의 노비들과 차이가 있었고, 19세기 노비의 거주지역이 주인의 거주지역 중심으로 축소된 것은 다른 가문의 노비 및 서원노비 등과도 비슷하였다. 이러한 점을 통해 18~19세기 노비의 전반적인 모습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대상 가문 소개 및 노비의 규모
Ⅲ. 노비의 나이
Ⅳ. 거주지역의 양상
Ⅴ. 노비 부모의 혼인상대와 가족의 지속성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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