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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4.4
- 수록면
- 73 - 98 (26page)
- DOI
- 10.18284/jss.2024.04.4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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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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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남미지역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암호화폐의 채택과 확산에 대한 정치경제적 고찰을 시도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암호화폐의 특성이 가지는 정치경제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였으며,중남미지역 내 암호화폐의 확산 과정과 동향을 살펴보았다. 종합하자면,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중남미의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채택과 활용이 정치경제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한 엘살바도르는 차치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극심한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등지에서도 암호화폐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2022년 11월 암호화폐 결제를 합법화하였으며, 2023년 6월 룰라 대통령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2023년 10월 브라질 정부는 암호화폐를 과세목적상 금융자산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과세가 적용되는 등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제도적 틀이 마련되었다. 중남미지역 내에서 암호화폐의 지위가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암호화폐가 중남미 전반에서 점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과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들의 수요 증가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향후 중남미지역 내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중남미지역 내 국가별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결정요인과 관련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초록
1. 서론
2. 암호화폐에 대한 이론적 고찰
3. 중남미지역 내 암호화폐의 확산
4. 브라질 암호화폐 정책과 동향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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