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은경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35권 제2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55 - 80 (26page)
DOI
10.16881/jss.2024.04.35.2.5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서 주목받은 요양시설 거주 노인들의 삶과 죽음이 언론에서 어떻게 의미화되는지 살펴보았다. 이론적으로는 2000년대 접어들어 노년의 삶이 ‘노쇠’ 개념을 중심으로 제3기 인생과 제4기 인생으로 구분되어 의미화되는 양상들을 살펴보고, 미디어 재현에서 제4기 인생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화와 타자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이데올로기 개념과 함께 ‘사회적 상상’의 개념을 활용하여 살펴보았다. 역학적 관점에서 가장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 인구관리의 관점에서 노인을 경제와 사회를 고갈시킬 위험집단으로 간주하는 입장과 접합되면서 노인과 요양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화와 타자화가 더욱 심화되는 과정에 주목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위험에 처한 노인에 대한 재현에서 뉴스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상상은 감염병의 위험과 공포가 아니라 늙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이며, 낯설고 이질적인 존재로서의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노쇠하고 병약한 노년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누구에게라도 찾아올 수 있는 죽음보다 더 두려운 막장 인생을 의탁하게 될 요양시설의 삶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논의
3. 연구방법
4. 분석 결과
5.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9646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