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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봄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하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년학회 한국노년학 한국노년학 제44권 제2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53 - 66 (14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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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경험적 근거는 매우 부족하다. 또한 죽음 준비 유형에 따라 웰다잉 인식이 달라지는지 검증한 연구는 매우 적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죽음 준비 실태를 유형화하고 하위유형에 따라 웰다잉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을 연소노인(65-74세) 5,977명, 고령노인(75-84세) 3,333명, 초고령노인(85세 이상) 610명의 세 집단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하였다. 죽음 준비는 수의/영정사진, 장지마련과 같은 의례적 차원의 4문항, 교육 수강, 유서 작성 등 심리 · 사회적 차원의 2문항,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기 기증 서약 등 의료적 차원의 2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웰다잉 인식은 스스로, 고통 없이, 가족 · 지인과 함께, 주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죽음을 맞는 것의 중요도의 4문항으로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으로, 분류오차를 고려할 수 있는 3단계 잠재계층 분석과 차이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연소노인은 상대적으로 적극적 준비도를 보이는 ‘적극 준비’ 집단과 전 항목에서 죽음 준비를 하지 않는 ‘준비 없음’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고령노인과 초고령노인은 ‘적극 준비’ 집단과 의례적 차원에서만 죽음 준비를 하는 ‘소극 준비’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특히 전 세대에서 ‘적극 준비’ 집단의 비중이 3~6%로 매우 낮았다. 웰다잉 인식에 대한 차이검정 결과, 연소, 고령노인이 ‘적극 준비’ 집단으로 분류된 경우 ‘준비 없음’ 집단이나 ‘소극 준비’ 집단에 비해 각 항목의 중요성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초고령노인은 ‘적극 준비’ 집단이 가족 · 지인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서만 ‘소극 준비’ 집단에 비해 그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소노인부터 초고령노인까지 한국 노인의 죽음 준비 수준이 여전히 낮고 의례적 차원에 국한되어 있으며, 웰다잉 인식이 죽음 준비 유형에 따라 달라짐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죽음 준비 교육 등 웰다잉 정책에서 노인 내 이질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함을 뒷받침한다.

목차

국문요약
Abstract
I. 문제제기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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