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정 (포스텍)
저널정보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31권 제4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600 - 619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 연구 주제: 악에 대한 우리의 익숙한 관점과 태도 중 ‘타자화’ 및 ‘서사화’ 같은 도덕적 편집증을 비판하고, 악한 행위와 그 행위자에 대한 이해와 사유의 중요성을 밝힌다.
· 연구 배경: 오늘날 악에 대한 이해는 흔히 악행에 대한 비난과 처벌로 오해받고 있는 데, 이는 악행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악의 문제는 그것을 발생시키는 원인에 대한 탐색 그리고 사회구조의 변화의 방향으로 접근될 필요가 있다.
· 선행연구와의 차이점: 악에 대한 한나 아렌트의 ‘이해’ 개념을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개념을 현대사회의 악의 문제에 적용함으로써 악에 대한 이해의 결여가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를 고찰한다.
· 연구방법: 악을 사유하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한나 아렌트가 제안한 ‘이해’를 통해 현대사회의 악에 대한 태도를 성찰한다.
· 연구결과: 악에 대한 ‘이해’란 변화하는 현실의 맥락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직시한 다는 점에서 ‘독단화’와 구별되고, 이때 대상에 대해 단순히 안다는 수준을 넘어 그 전후 맥락과 의미를 파악한다는 점에서 ‘지식’과 차별화되며, 현실에 대한 극복과 저항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악행에 대한 ‘정당화’ 혹은 ‘용서’와도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해를 통해 과거의 악을 바로잡고 미래의 악에 대비할 수 있다.
· 공헌점 및 기대효과: 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악에 대한 분노와 공포를 극복하고 사회구조에 대한 성찰로 나아가며, 악행에 대한 비난과 처벌에 그치지 않고 악이 일상화된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는 데 기여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문제제기
Ⅱ. ‘악’을 사유하는 방법론으로서의 ‘이해’
Ⅲ. 전체주의와 아이히만을 통한 ‘악’의 ‘이해’
Ⅳ. ‘악’에 대한 몰이해와 그 부정적 영향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