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평화연구학회 평화학연구 평화학연구 제15권 제5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31 - 49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세기의 걸출한 정치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한나 아렌트의 문제의식은 아우슈비츠로 상징되 는 전체주의 절대악에 대한 성찰이었다. 그는 악의 평범성이라는 명제를 통해 나치의 반인륜적 범죄가 광기 나 악마적 동기가 아닌 정상적 인간의 무사유에서 비롯되었다고 설파한 후 인류의 이름으로 단죄할 것을 주 장하였다. 필자는 아렌트의 입장과 달리 리더의 이데올로기적 동기가 절대악의 발생에 큰 역할을 한다는 관 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했다. 가해자의 구조를 염두에 둘 때 무사유로 인한 죄악은 전체의 일부분에 불과하며 신념의 오류가 사태의 핵심일 수 있다. 책임윤리 논쟁의 본령 역시 주로 후자를 문제 삼아왔다. 그러나 아렌 트의 불만족스러운 가설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술 도처에는 상기의 문제제기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여러 이론 자원들이 산재해 있다. 필자는 특히 혁명론과 판단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이데올로기적 학살에 대한 진단 과 처방의 논리를 재구성함으로써 아렌트의 정치이론이 절대악의 성찰에 있어서 행위자와 체제, 기획자와 집행자, 지도자와 대중 모두를 포섭하는 모두스 비벤디(modus vivendi)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809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