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미순 (서울여자대학교) 유영림 (서울여자대학교) 방진희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257 - 294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학교 밖 탈북청소년들의 탈북의 의미와 남한사회에서의 삶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10명의 학교 밖 탈북청소년들을 심층면접 하였으며, 연구참여자들의 삶의 전체 맥락에서 심도있게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 Schutze(1983)의 생애사 이야기식 면접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Schutze(1983)의 3단계 생애사 이야기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위의 연구방법을 통하여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 밖 탈북청소년들에게 탈북의 의미는 가족이었다. 가족을 위해 스스로 탈북을 하거나 가족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탈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살기위해, 가난으로부터 가족을 구하기 위해 감행한 탈북은 먹고 살 수 있는 남한사회에서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학교 밖 탈북청소년들은 이제 먹고 살 수 있고 안전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하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단지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방인 취급을 당하기도 하였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인정받고 싶어 했고 주인이고 싶어 했지만 정작 남한사회는 학교 밖 탈북청소년들에게 공정하면서도 냉정한 사회였다. 그들에게 남한사회는 노력한 만큼 돈을 벌수 있고, 노력하면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이지만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냉정한 사회이자 돈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였다. 노력하여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일부 연구참여자들은 남한사회에서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반면 다른 일부의 연구참여자들은 이방인으로서의 삶만 존재하는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느니 차라리 대한민국을 떠나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제 3국에서 자리를 잡고자 했다. 또 다른 일부 연구참여자들은 사회적 차별 때문에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냉정한 사회에 지친 나머지 자신의 삶에 무관심하기도 하였다. 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한 바, 비자발적으로 혹은 청소년기에 탈북 해야 했던 청소년들에게 탈북의 의미가 가족인 만큼 탈북가족지원체계를 구성하여 상담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고, 학교에서 탈북청소년들의 적성과 관심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이탈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북청소년 교육전담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제언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