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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현정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지학회 서지학연구 서지학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03 - 2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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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京手圈」은 司馬遷의 「史記」와 班固의 「漢書」, 范曄의 「後漢書」를 대상으로 하여 엮은 정조 親撰 抄本 「四部手圈」 중 史部 문헌으로, 본고는 정조가 이전에 選本 「사기영선」을 편찬 및 유통한 이후 재차 초본 「양경수권」을 편찬하였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양경수권」 편찬 과정과 구성을 「사기영선」과 비교 검토하고, 그 절록 내용을 분석하여 「사부수권」 편찬 의도를 추측하였다. 그 결과, 「양경수권」은 정조가 초본이라는 문헌의 특성을 활용하여 개인적으로 외워두면 좋을만한 구절들을 모아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곁에 두고 자주 읽어 암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편찬된 문헌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그 근거로는 첫째, 「양경수권」 편찬 시 三史에 대한 정조의 관점은 문장학습서가 아닌 긴 시대를 정리한 역사서에 해당한다. 둘째, 편찬 과정은 15일 가량으로 매우 짧고, 그 구성에 있어 일관성이 부족하며 주관적인 편명 표기 등 불친절하게 느껴질 정도로 소략한 면모를 보인다. 셋째, 편찬자 정조 이외의 인물이 읽고 활용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한 인용구가 절록되어 있으며, 그 주제에 있어서는 위정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다수이다. 본 연구는 정조의 선본과 초본을 구분하여 문헌 내적 분석을 통해 두 문헌의 편찬 의도가 다르다는 점을 추측한 것에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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