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충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320號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99 - 12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資陽市 安岳縣 圓覺洞의 73호 지장시왕감은 1980년대에 학계에 소개된 이래로 四川 지역의 대표적인 “지옥변상”으로 회자되어 왔다. 또한 1980년대 말 제기되었던 이 감실의 주존을 비롯한 일부 부조 장면이 목련 이야기를 표현한 것이라는 의견이 현재까지도 관련 연구에서 종종 인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73호감의 부조 장면과 관련 미술 및 문헌 자료를 면밀히 살펴본다면 73호감에 대한 이와 같은 기존의 설명에는 재고의 여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의 분석에 따르면 73호감은 가운데에 주존으로 지장보살을 두고 그 양측면에 시왕을 대칭적으로 배치하는 전형적인 지장시왕도의 도상형식을 따르고 있다. 그리고 정벽 하단 좌측에서는 염라왕의 심판장에서 고난 속에 있는 망자를, 우측에서는 오도전륜왕의 심판장에서 삼악도에 떨어질 운명으로 부터 구제받게 된 망자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지옥과 목련이야기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대체로 시왕의 심판 장면을 지옥에서의 형벌 장면으로 오인하였던 듯하며, 부조 장면과 목련이야기에 대한 상세한 검토 없이 양자를 무리하게 연관지었던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문제의 소지
Ⅱ. 73호감과 목련이야기
Ⅲ. 망자의 고난과 구제
Ⅳ. 73호감은 지옥을 묘사한 것인가?
참고문 헌
References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924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