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43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23 - 50 (28page)
DOI
10.23908/JSPS.2023.12.143.2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라투르는 근대인들이 자연과 사회, 비인간과 인간, 과학과 정치, 객체와 주체를 분리시키는 정화 작용과 뒤섞는 매개 작용을 모두 사용했음에도 정화 작용만을 내세움으로써 기후 위기와 같은 하이브리드들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대안적 존재론을 쓰기 위한 기획으로 나아간다. 하이브리드들은 준대상, 준주체, 매개자, 집합체 혹은 연결망들로 기존의 객체와 주체라는 이분법적 존재론적 판형으로는 기술될 수 없다. 그런데 근대의 이분법을 극복하면서 객체와 사물, 사실의 문제와 관심의 문제, 그리고 정치에 있어서는 하나와 여럿을 오가는 원운동이 발생한다. 이는 라투르가 근대의 이분법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적 존재론에 포괄하기 때문이다. 원운동은 예술작품의 이행을 통한 연결망 확장에서도 나타난다. 예술 작품은 시간, 공간 그리고 행위소라는 삼중의 이행을 통해 궤적을 그리면서 확장되는데, 성공적인 이행은 작품의 존속을 공고히 하고 더 많은 이행을 가능하게 하면서 예술 작품의 가치를 강화한다. 이런 이행에 예술 작품과 관련된 사건들을 포함시킴으로써 작품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하나의 예술 작품은 단지 그 작품이 보여주는 재료와 형식 사이의 내적 조화뿐만 아니라 그 작품이 놓여있는 연결망, 특히 그 작품의 시공간적인 위치와 시간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이 작품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근대의 헌법을 넘어
3. 객체와 사물, 사실의 문제와 관심의 문제를 오가는 원운동
4. 연결망으로서의 존재 양태
5. 근대의 이분법을 넘어 원운동으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926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