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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현아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27 - 57 (31page)
DOI
10.31323/SH.2023.1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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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1990년대 중공업 대공장에서 이루어진 기업문화운동 및 중공업 가족 만들기 기획을 통해 노동자들이 ‘타협적’이게 되었다는 기존의 시각을 비판적으로 참조하고자 한다. 1990년대의 ‘기업문화운동’은 지역-노동자-기업을 하나의 가족으로 동일화시키며 ‘행복한 노동자’가 가장인 ‘꿀맛나는 가정’이라는 이상을 제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 부인에게 ‘남편을 잘 내조하는 교양있는 부인’의 상을 제시하지만, 노동자 부인들은 그러한 ‘교양’을 통해 기업이 만든 공동체 내의 소속된 일원으로서 몫을 요구하고, 기업에 가족의 책임을 묻는 등 ‘교양’과 ‘내조’에 균열을 내었다. 이를 통해 노동자 계급이 ‘타협적’이고 ‘개량적’인 ‘노동 귀족’이 되어갔다고 여겨지는 1990년대의 상황 속에서 노동자 가족들이 기업 가족 만들기라는 기획을 단순하게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균열을 만들어내었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산업도시 거제의 대우조선을 배경으로 하여 대우조선의 사보인 『희망90s』, 그리고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노보인 『옥포노보』 (『새벽을 여는 함성』)을 통해 분석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87년 노동자 대투쟁과 90년대 노동자 문화의 변화
Ⅱ. ‘문화적 불모지’로서의 산업도시와 수직적 ‘기업 가족’의 재위계화
Ⅲ. ‘행복한 노동자’의 정동: 통제 대상에서 경영 대상으로
Ⅳ. 가부장적 기업가족의 규범의 틈새와 ‘교양있는 노동자 부인’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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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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