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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은전상 (한서대학교) 염준영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73호, 2023년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69 - 98 (30page)
DOI
10.7230/KOSCAS.2023.7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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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입상이진의(立象以盡意)’와 ‘관물취상(觀物取象)’이라는 ‘상(象)’에 대한 『역전(易傳)』의 두 가지 이론을 바탕으로 퍼스 기호학의 삼원 관계 및 기호의 분류와 접목하여 자연의 ‘상’, 캐릭터의 ‘상’, 건축의 ‘상’ 세 가지 측면에서 <나의 붉은 고래> 속 ‘상’이 어떻게 적용됐으며 어떻게 생각을 전달하는 것인지를 분석하였다.
‘입상이진의’는 창작자가 자신의 의도에 따라 객관 대상에 주관의식을 부여하여 사상을 전달하는 것이다. ‘상’에 주관적인 의식이 주어지고 의미를 표현할 때 ‘상은’ 주관적인 의식을 가진 의상 기호를 구성하게 된다. 퍼스의 기호 삼원 관계에서 ‘상’ 자체는 표상체에 속하고 대상은 ‘상’으로 대표되는 실제 사물이나 사상이며 해석체는 애니메이션의 의상에 부여된 특정 의미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말한다. 퍼스의 기호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상’을 연구하는 것은 중국 문화 배경에서 애니메이션의 ‘상’이 기호 표현 대상체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관객의 해석과 감정 반응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나의 붉은 고래>에서 ‘상’의 창조원리와 사상전달 기능을 분석하고 퍼스의 기호학 분류 방식을 이용하여 ‘상’에 대한 귀납을 진행한다. 피어스의 기호처럼 생각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써 ‘상’과 전달하고자 하는 사상 사이에는 일정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연결은 ‘상’이 사상을 창조하고 전달하는 방식을 결정하였다. 퍼스는 기호와 대상 사이의 관계를 기반으로 기호를 상징기호, 지표기호와 도상기호로 구분하였다. 퍼스의 기호 분류를 참고하여 <나의 붉은 고래>의 ‘상’을 분석한 결과 자연의 ‘상’은 사회 관습이 오랜 세월에 걸쳐 일반화되어 인정되는 상징성을 통해 사상을 전달하고 캐릭터의 ‘상’은 인과관계의 지시성을 통해 사상을 전달하며 건축의 ‘상’은 유사성을 통해 사상을 전달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은 그 자체로 상상을 담은 매개로, ‘의’를 표현하는 ‘상’의 기능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상’에 대한 연구가 향후 중국 애니메이션 창작에 어느 정도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상’의 개념과 퍼스의 기호학 이론 상관성 고찰
Ⅲ.〈나의 붉은 고래〉속 ‘상’에 대한 기호학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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