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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소연 (수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217 - 23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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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90년대와 2010년 중반 이후에 등장한 영화 중 온전히 여성 영화로 받아들여지지 못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불온해 보이는 여성 욕망의 의미와 애도 행위를 통한 여성들의 새로운 저항을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두 영화를 전복적인 여성 영화로 분석하기 위해 〈301·302〉 속 송희와 윤희의 식인 행위와 <아워 바디> 속 현주와 자영의 달리기를 두 여성 간의 성적 욕망을 구성하는 행위로 분석하고, 이 욕망이 폭력적인 지배적 이데올로기를 이탈하고 거부하는 힘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또한, 상실한 대상과 주체를 공존시키는 애도 작업으로서 멜랑콜리적 동일시 과정에 주목한다. 여성성의 규범을 재사유하게 만드는 멜랑콜리적 동일시는 두 영화 속 여성들의 정체성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301 · 302〉 #〈아워 바디〉 #섹슈얼리티 #탈정상적 욕망 #함께 있음의 애도 #Our Body #Sexuality #Postnormal desire #Mourning of withness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25년의 시차, 변하지 않은 논쟁점
3. 이성애적 섹슈얼리티 규범의 이탈
4. 상실한 대상과 함께 있음의 애도하기
5.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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