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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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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옥빈 (중국 흑룡강대학) 김지원 (중국 흑룡강대학)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77輯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63 - 75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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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와 문헌 정보가 부족하여서 발해인의 불교 신앙에 관한 학술적 인식은 주로 고고학 발굴로 밝혀진 유적 현황, 출토된 유물 표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현존하는 학문적 해석에는 인식 한계가 어느 정도 존재한다. 최근에 발표된 두만강 지류 훈춘하 유역에 위치한 고성촌 1호, 2호 사원지의 고고학적 발견은 국제학술계에서 많은 관심을 주었다. 현존하는 학술자원을 종합하여 두 가지 학술 주장을 형성한다.
첫째, 고성촌 1호 사원지에서 출토된 ‘壬子年’ 와당은 이 사원지가 두만강 유역에서 시기가 가장 이른 절이며, 고구려가 이 유역을 장악하던 352년에 창건되었음을 나타낸다. 역심엽형의 와당이 출토된 것은 이 절이 발해 시기까지 사용되었음을 의미한다.
둘째로, 고성촌 1호, 2호 사원지의 위치 관계를 기초로, 2호 사원지의 건축 배치 특징, 출토 유물에 의해 2호 사원지는 1호 사원지가 폐사된 후부터 발해가 망국할 때까지 계속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발해 시기 불교 유물의 고고학적 발견
Ⅱ. 발해 시기 불교 사원의 건축구조와 기와의 형태 및 특징
Ⅲ. 발해 시기 불교 사원의 학술적 해석
Ⅳ. 고성촌 1호, 2호 사원지에 관한 학술적 인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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