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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호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격교육학회 인격교육 인격교육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47 - 6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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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주희의 성즉리 개념의 윤리학적 의미를 탐구한 것이다. 성즉리는 첫째, 모든 존재가 태극이라는 도덕적 표준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모든 존재들과 마찬가지로 인간 또한 도덕적 의무를 행하도록 설계된 존재(所當然而不容已)임을 의미한다. 셋째, 모든 존재의 목적은 다름 아닌 생명을 피워내는 것(인)임을 의미한다. 이처럼 형이상학적 리와 태극을 통해 도덕의 기원을 정초하는 작업을 도덕형이상학이라고 명하기도 한다. 또는 논리적으로 서로 다를 것 같은 두 영역(리와 기, 음과 양, 가치와 사실 등)이 서로 연결된 것으로 가정한다는 점에서 상관적 사유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사유방식에 대해 ‘〜이다’로부터 ‘〜해야만 한다’를 도출하는 자연주의적 오류를 범했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 그렇지만, 주희의 세계에서는 모든 존재들이 도덕적 목적을 지닌 기능적 개념들이며, 가치와 사실이 불일이불이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에, 가치와 사실의 분리를 전제로 한 이러한 문제제기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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