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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은정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의사학회 한국의사학회지 한국의사학회지 제36권 제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13 - 12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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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여자 의학강습소는 여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뜻있는 외국인 선교사와 함께 우리 내부 선각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이것을 결국 제도적으로 안착시킨 것은 역동적인 한국인의 힘이었다. 한국인들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지배층의 억압에 도전하면서 그 틀 안에서 자신의 후학과 조국민의 실력배양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는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첫째, 태동기(1890∼1909)에 한국은 여성 의학교육이 성립하기 위한 맹아로서의 여성 교육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고 있었으며 외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최초 여의사가 탄생하였다. 둘째, 성장기(1910∼1919)에 일제강점기를 맞이하여 여성 교육이 쉽게 발현되기 어려운 가운데, 애국 계몽운동의 일환으로 여성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으며 의사가 되기 원하는 여학생들은 외국으로 가기 시작했다. 또, 이 시기에 국내파 최초의 여의사가 탄생하는 길이 열리기도 했으나 이 제도는 식민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제에 의해 배제되었다. 셋째, 준비기(1920∼1928)에 로제타 홀과 유학파 여의사 중심으로 실제적 의미의 여의사 양성기능을 가진 경성 여자 의학강습소가 만들어졌다. 넷째, 성립기(1929∼1938)에 여자의학전문학교를 설립하여 전문적 여성의료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 이 글에서는 이렇게 교육의 소외자로서 있었던 여성이, 최고의 전문지식인으로 양성되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양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연구하였으며 한국의 현재의 여성교육을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고, 앞으로 방향성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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