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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호광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43권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84 - 212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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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 초기, 국내 교회는 교회의 영적 영역뿐만 아니라 세상 영역에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써 사회개혁의 중추 세력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에 와서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교회 포비아’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난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이유를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예수처럼 타자를 향한 헌신과 희생하는 ‘사르는’ 몸이 아니라 ‘찌우는’ 몸에 집중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고의 근본적인 목적은 성자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서 당시 주류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소외받던 자들과 어울려 그들과 함께 먹고,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고, 느끼는 소위 ‘지각하는 주체’로서 사시다가 급기야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사르는’ 예수의 제자성을 되찾아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전통적인 신학의 잣대로 접근하기보다 프랑스 출신의 “몸철학자”로 잘 알려진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상호몸성 사상에 기대어 그 신학적 접점을 찾는 상호 학문적 접근 방법을 택했다. 따라서 그의 상호몸성이 확립되기까지 그 경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았는데, 그의 사상의 피상적 소개를 피하기 위해 이 부분에 상당한 양을 할애했다. 먼저 그의 대표적 작품이자 전체 사상의 기반을 이루는 “지각의 현상학”이 출현하기까지 배경이 된 “근대 주체성의 탈중심화”를 시작으로, “상호몸성으로서 상호주체성”을 규명하기 위해 “주체와 타자” 및 “상호주체성”으로 나누어 접근해 보았고, 이런 메를로-퐁티의 상호몸성을 토대로 해서 “신학적 의의”를 다각적으로 제시해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적 제언”에서는 메를로-퐁티의 상호몸성의 신학적 적용을 현 국내 교회 상황에 맞추어 다차원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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