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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표원섭 (청주대학교) 윤수지 (청주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
저널정보
한국연기예술학회 연기예술연구 연기예술연구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23 - 139 (17page)
DOI
10.26764/jaa.202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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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감정의 이입만을 추구하는 연기술에서 종종 과도한 억양, 불안정한 호흡, 과장된 몸짓 등 관객으로부터 공감하기 힘든 연기가 발현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브레히트의 게스투스를 활용하여 객관적 역할창조에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즉 연극 <후설>의 연습 과정을 통해 희곡과 공연에서 배우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역할을 연출하는 개념을 발전시키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첫째로 적용1에서는 대본 외 창작을 통해 장면별 서브 텍스트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연구했다. 사용하는 소품의 구체적 의미 부여와 객관적 감정의 사용을 통한 표현이 창조되었다. 둘째, 적용2에서 배역 바꾸기 적용을 통해 상대 배역과의 호흡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후 테이블 작업에서 이전보다 명확한 토론이 가능했다. 마지막 응용에서는 미카엘 체홉의 ‘제3의 시선’을 브레히트의 ‘게스투스’에 적용하는 연구를 통해 역할을 연출하는 개념을 정립했다. 또한, 제3의 시선을 게스투스에 적용하는 연구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볼 수 있었는가’에 대한 질문도 탐구할 수 있었다. 배우 스스로 역할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선을 지닐 수 있는가의 물음에 따라 앞서 다뤄진 내용의 이점과 한계점을 통해 <후설> 공연에 나타난 결론에 도달했다. 결과적으로 역할을 연출하는 개념에 대해서는 배우 스스로가 자신의 배역을 연출하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이점이 나타났다. 또 객관성에 초점을 맞춰 세부적으로 역할을 연출하는 기법을 통해 역할의 특징과 각 장면의 주제를 뚜렷하게 만드는 요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즉 20세기 연기자 미카엘 체홉과 브레히트의 연기론을 접목해 객관성을 유지하며 정형화되지 않은 역할창조가 가능했다. 그렇지만 감정의 이입에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특히 관객과 배우에게 ‘보여지는’ 것과 정서적 표현 사이에 딜레마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배우가 스스로 역할을 바라보는 객관성을 유지하되 연습 과정에서 감정의 이입과 배제를 모두 실연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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