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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국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제12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1 - 79 (9page)
DOI
10.21184/jkeia.2018.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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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오랜 연기론은 현대영화의 바탕이 되었고, 영화기술에 적용되면서 영화연기론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그러나 한국영화에는 배우론 또는 연기론이 부재한다. 배우가 있고, 스타가 있고, 역사가 있지만, 그에 관한 계보학이나 학술논의는 연극학에 한정되고 있다. 이 글은 브레히트가 정의한 게스투스를 사회적연기로 설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브레히트 연극의 배경과 목적, 예술에서의 위상, 브레히트의 사상과 미학 양식을 영화에 적용하고자 했던 실천적 사례들과 그에 대한 비판, 채플린으로 설명되는 사회적 몸짓으로서의 게스투스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 시대의 한국사회에서 다시 브레히트를 불러오게 된 이유는 한국영화의 배우와 사회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한국영화배우의 역사나 계보학, 나아가 그들의 연기에 대한 정체성 등을 학술논의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배우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채택하거나 반영되고 있는 사회성을 브레히트의 연기론에서 찾고자 한 시도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브레히트의 배우
3. 브레히트의 영화적 수용
4. 사회적 제스처, 게스투스 연기
5. 결론
References
요약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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