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금미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감성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15 - 14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사진 이미지의 고유한 본질이라 간주되어왔던 ‘단 한번 존재했던 순간의 포착’이라는 특성을 점점 잠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중의 일상에서 이미 전통적 카메라 장치를 대체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최근 장착되고 있는 ‘라이브 포토’, ‘모션 포토’ 등의 촬영기능은 사진의 정지 이미지를 일종의 결여로 인식하고 ‘움직이는 사진’을 선호하는 문화적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두드러지는 이러한 이미지 생산과 수용 방식의 변화는 사진 매체에 대한 사유의 전환을 필요로 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범람하는 이미지들 속에서 사진과 영화의 경계는 점점 희미해져가고, 사진의 존재론에 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 프랑스의 대표적 영화감독 아녜스 바르다는 사진과 영화의 융합을 독창적으로 전개해 왔다. 본 연구는 바르다의 여러 작품들 중에도 사진 매체에 대한 탐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안녕 쿠바인들>(1963), <다게레오타입>(1975), <율리시즈>(1982), <이데사, 곰, 기타 등등>(2004),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2017) 등 다큐멘터리 5편을 구체적 분석 대상으로 삼아 사진과 영화의 접목 양상과 사진에 잠재된 운동성을 감성의 분할과 연관지어 고찰한다. 이러한 논의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먼저, 필립 뒤부아의 ‘사진적 행위’ 개념에 중점을 두어 창작자의 행위와 이미지 내부에 담지된 시간에 대해 고찰한다. 또한, 사진의 잠재적 운동성이 영화 이미지 내부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작용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다음으로, 자크 랑시에르의 '감성의 분할', '사유하는 이미지' 등에 관한 논의에 비추어 바르다의 초상 및 자화상에서 드러나는 주체와 대상 간의 거리에 대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진적 행위가 영화적 실천을 통해 역사, 사회 및 공동체 차원에서 감성의 나눔으로 확장되는 측면에 대해 고찰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