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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퇴계학논총 제41권 제4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71 - 9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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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亡國과 絶命이라는 상관성을 보다 예각화하여 외세에 대한 저항 혹은 나라와 임금에 대한 忠節과 仁義의 마음으로 망국과 함께 절명한 동아시아 지식인에 대해 고찰하였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우리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琉球의 林世功과 그의 辭世詩를 소개하면서 망국과 절명이 유가사상을 수용한 동아시아 지식인의 충의의 일면이라는 시각에서 조명하였다. 논의 결과, 본고에서 다룬 망국과 함께 절명한 동아시아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유가사상의 磁場 속에 있었다. 매천 황현은 스스로 識者로서 배운 것을 실천한다고 절명의 이유를 천명했는데, 그가 말한 배운 것이란 유가 학문이다. 임세공 역시 북경 국자감에서 유학했던 인물로 유가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있었다. 그 외 중국의 왕의영이나 조선의 민영환 등도 예외 없이 모두 유가사상가들이다. 즉, 본고에서 다룬 황현과 임세공, 또한 부수적으로 고찰한 왕의영이나 민영환 같이 망국과 함께 절명한 인물들은 자신들이 배우고 체득한 충절과 인의를 실천했다고 하겠다. 또한 이들의 절명은 반외세라는 자주의식을 발로시키고 지식인들의 책임의식을 엄중하게 각성시킨 측면이 있다. 이들이 추구한 사상은 유가사상에서 강조하는 春秋大義이며, 義理精神과 선비정신 그리고 主辱臣死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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