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철 (초당대학교) 고영완 (초당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53 - 262 (1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기술의 결과물인 로봇은 이제 인간을 흉내 내는 지경을 넘어서 어떤 영역에서는 인간을 넘어서고 있다. 이젠 로봇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는 시점이 곧 올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되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본 논문은 로봇이 인간과 마찬가지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지, 그들이 스포츠를 통하여 우리 인간처럼 성취감, 소망, 스포츠의 아름다움, 스포츠를 통한 한계 경험 등과 같은 몰입(flow) 경험을 누릴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그리고 로봇에게 몰입 경험은 가능하지 않음을 다음 세 가지 논변, 즉 직관적인 차원에서 제시되는 두 논변, 돈 아이디(Ihde, Don)의 기술철학으로부터 오는 논변, 그리고 심리철학의 기능주의로부터 오는 논변을 통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앞의 두 논변은 예비적인 논변의 성격을 지니며, 결정적인 논변은 마지막 논변이다. 특별히 로봇과 같은 존재자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일상적인 감정을 지닐 수 없음을,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감각질(qualia)과 목적론적 경향성이라는 개념을 통하여 끌어내고 있는 마지막 논변은, 그렇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류보다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어떤 영역에서는 인류의 지능을 뛰어넘는 로봇이, 몰입 경험을 포함하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을 지닐 수 없는 존재자라고 할 때, 그들이 인류에게 재앙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이 논문을 통하여 기술의 무분별한 개입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자각하고, 그러한 노력들에 대하여 왜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