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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주연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63 - 10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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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는 조선시대 전란과 큰 화재로 많은 변화를 겪은 사찰이지만, 재건 과정 속에서많은 불교유산이 남아 있다. 본고에서는 선암사의 불교공예에 주목했으며, 이를 살펴보기 위해 사찰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 불교 공예품의 현황과 그 특징에 대해 논하였다. 선암사 소장 불교 공예품들은 대부분 나무와 금속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수량은 137건258점에 달해, 수많은 공예품이 만들어지고,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 사찰에서 제작된 불교 금속공예품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재료의 변화이다.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고가의 금속이었던 유기가 조선후기에는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는 재료로 등장한다. 이는 조선시대 유기제품을 제작하던 장인들이 민중을 위해 제작하면서 유기제품의 생산과 소비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사찰의공예품 제작에도 영향을 끼쳐, 당시 사용하던 다기, 촛대, 향완, 천수통 등을 유기로제작했으며, 선암사 역시 다수의 유기제 불교 공예품이 소장되어 있다. 불교 공예품은 종교용구로 뚜렷한 목적을 갖고, 용도에 맞게 제작되었다. 본고에서는목적에 따라 장엄구, 의식구, 공양구로 구분했으며, 각 목적에 의해 제작된 주요 공예품을 분석했다. 목적에 따라 제작된 공예품은 전통적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형태적 변형을 시도함에 따라 조선후기의 불교공예품의 樣式을 구축했다는 특징이 있다. 선암사는 현재 다양한 불교의식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표적 사찰이나 불교의식과 관련된 조선시대 기록이 없다. 하지만 사찰에 현존하는 불교공예품은 불교의식과 관련된 용품들이 많아, 선암사에서는 끊임없이 의식이 설행되었을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에 대해 불교 공예품과 불화 등을 비교해봄으로써 선암사의 불교의식의 명맥이 이어져왔음을 살펴보았다. 선암사는 범종 1구가 도난당했으나, 현재 4점이 소장되어 있는 사찰로 조선후기 범종의 寶庫이다. 이 범종들은 당시 활발히 활동한 김용암, 김성원, 윤취은, 권중삼 주종장들에 의해 17~19세기 사이에 제작되었으며, 조선후기 범종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각 범종을 제작한 주종장의 활동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이와 더불어 선암사 소장범종의 세부표현을 용뉴, 범자, 연곽 및 연뢰, 보살상으로 구분해 비교 분석했다. 선암사소장 범종들은 앞선 시기 제작된 범종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문양표현을 시도했으며, 이는 전패형 문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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