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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룡 (하곡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6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117 - 175 (5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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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재 이광신 선생의 隨事隨物精察心理 종지를 살펴본 결과, 하곡 정제두와 아들 정후일을 계승하여 주장한 것이며, 하곡후학의 연구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종지는 항재선생이 당시 주자학과 양명학의 쌍방 공격과 비난을 해결하려는 동기에서 수십 년간 연구하여 나온 결과이다. 학술적으로 큰 오류가 없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항재선생은 하곡후학으로서 하곡학 적통을 이은 학자라고 평가할 수 있다.
隨事隨物은 양명학의 事上磨鍊이며 落空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 精察心理는 심학 입장에서 본심의 至善한 본체와 수양공부를 잘 나타냈다. 精察心理는 송명 이학자의 分殊之理와 一理를 단계에 따라 觀察하고 관통시키는 것과는 다른 공부이다. 精察공부의 핵심내용은 持志와 集義라고 볼 수 있다. 持志공부가 맹자의 勿正공부이며, 정명도 動靜皆定의 定心공부이며, 集義공부가 심리를 정미하게 관찰하는 정찰공부였다. 심리를 관찰하는 정찰공부는 四端이라는 善意의 발현을 관찰하는 存天理공부이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수양공부이고 거인욕에 치중한 窒欲공부가 아니다. 따라서 정명도와 하곡선생의 鳶飛魚躍의 求仁공부를 계승하였다고 볼 수 있다. 수양공부 관점에서 보아 항재선생이 하곡선생의 수양공부를 올바로 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또한 수처정찰심리 종지는 당시 조선학계와 중국학계의 朱王논변에서 서로 오해한 문제를 해결한 방안이었다. 따라서 이학과 심학 또는 주자학자와 양명학자에게 유익한 종지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이 종지가 自悟와 悟他의 兩益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원교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점은 하곡선생의 「정성문」 취지를 계승한 것이며, 동시에 왕양명 치양지의 兩益과도 일치한다. 따라서 조선 심학과 중국 심학 모두 원교 입장에서 학술을 전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점은 조선학계의 학술적 성취라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隨事精察心理 심학종지와 학술병폐의 해결
Ⅲ. 隨事隨物精察心理 해석
Ⅳ. 항재의 精察心理와 宋明理學의 觀理
Ⅴ. 항재선생의 誠意공부와 치양지
Ⅵ. 하곡선생 「浩然章解」의 理氣一體와 兩國朱王학계의 의의
Ⅶ. 하곡과 항재의 「浩然章」 持志와 集義해석
Ⅷ.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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